`님과함께2` 김숙, 윤정수에 "큰일났다. 이상윤보다 잘 생겼어"

  • 등록 2017-01-10 오후 4:10:12

    수정 2017-01-10 오후 4:16:07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김숙, 윤정수 (사진=JTBC)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잘 생겼다”는 발언으로 윤정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김숙은 윤정수와 함께 새해를 보내던 중 뜬금없이 “오빠 되게 잘생겨 보인다”는 말을 던졌다. 이어 “큰일났다. 이상형인 이상윤보다 더 잘생긴 듯 느껴진다”고 말해 윤정수를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앞서 윤정수가 “김숙과 설현이 비슷해보인다”고 말해 김숙을 놀라게 만들었던 사건과 오버랩돼 지켜보던 제작진까지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숙의 발언으로 ‘쇼윈도부부’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참된 커플로 거듭날 듯 했던 두 사람. 하지만, 이날도 두 사람은 상대의 사소한 실수 하나까지 트집 잡으며 티각태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 남편 윤정수를 소재로 한 누드화를 벽에 내걸기 위해 기존의 황금빛 인테리어까지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김숙. 이날 윤정수는 인테리어를 바꾸려 애쓰는 김숙을 돕다가 김숙을 때리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혹이 날 정도로 세게 얻어맞은 김숙은 “고소할거다. 이러면 정말 이혼이다”라고 외치며 윤정수를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시시각각 오락가락하는 ‘쇼윈도 부부’의 새해 풍경은 10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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