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중국발이다. 윤은혜가 제작한 의상에 표절 의혹을 다시 제기한 것은 중국의 네티즌들이다. 이들은 윤은혜가 중국에서 방송 중인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의상들과 유명 디자이너의 의상을 비교했다.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으나 엇비슷해 보이는 부분들이 눈에 띈다.
중국에서 제기된 표절의 대상은 국내 디자이너의 것이 아니다. 누가 들어도 알 수 있는 미국과 유럽의 유명 브랜드가 포함됐다.
윤은혜는 윤춘호 디자이너의 표절 의혹 제기와 더불어 과거 출연한 드라마 ‘궁’에서 화제가 됐던 실내화 디자인 도용 건 등이 한꺼번에 터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번 중국발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대중의 시선은 차다. 윤은혜 측이 해명자료를 내놓았음에도 표절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부는 윤은혜의 강경한 태도에 반감을 가졌다. 표절의혹에 대해 속 시원한 해명도 나오지 않았는데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브랜드를 홍보한다”는 표현은 도가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 관련기사 ◀
☞ '언프리티 랩스타2' PD, "논란 더이상 없어..심의 준수할 것"
☞ '언프리티 랩스타2'의 출사표..脫영역 디스戰, 자각과 존중 사이
☞ '내친구집'의 추억, 사진으로 본다
☞ 전현무 "3년 만에 KBS 복귀, 입사만큼 떨린다"
☞ 김희선, 中 드라마 '환성'에 특별출연…10년 만에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