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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3회에서는 결혼식을 마친 이무림(김현준 분), 송수지(하서윤 분) 부부가 고봉희(박지영 분)가 건넨 돈뭉치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봉희와 안길례(김영옥 분), 이만득(박인환 분)은 산에서 파온 돈 1억을 무림의 축의금에 보탰다. 경찰인 무림과 수지에게 들키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세 사람은 계획대로 움직였다. 그런 와중 도둑맞은 자신의 돈이 청렴동에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지연(김혜은 분)이 적극적으로 돈을 찾아다니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9일 공개된 스틸 속 커플티를 입고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무림과 수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지승돈(신현준 분)과 백지연의 집에 무림이 방문한다. 갑작스러운 경찰의 방문에 지연은 죄인이 된 듯 어쩔 줄 몰라 하고 승돈 또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돌고 돌아 다시 지연의 집으로 들어간 도둑맞은 100억의 일부가 청렴 세탁소 식구와 지승그룹 가족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흥미를 더한다.
‘다리미 패밀리’는 9일 오후 8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