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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인구 크라사바를 공개했다.
크라사바는 러시아어로 ‘매우 아름다운 것’이라는 의미다. 러시아 축구팬들이 창조성있는 플레이에 대한 찬사로 쓰는 말이다.
글로벌 게임회사인 EA스포츠는 K리그 스폰서로 참여한다. EA스포츠는 이번 시즌부터 3년간 K리그의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K리그 모든 경기의 심판이 착용하는 유니폼에도 EA스포츠의 로고가 부착된다. 심판 유니폼에 EA스포츠의 광고를 유치한 것은 EPL 이후로는 K리그가 유일하다.
3월 5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서울 대 수원의 ‘슈퍼매치’는 지상파 KBS1로 생중계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전북과 전남의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2, 인천과 제주의 경기는 SPOTV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