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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은 이들 3명이 54개 회원국 기자단의 1라운드 투표에서 2013-2014시즌 최우수선수 최종후보로 선정됐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호날두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2013~20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7골을 몰아치며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유럽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은 오는 28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에서 발표된다.
지난 2012-2013시즌에는 프랑스 공격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이 상을 받았다. 2011~2012시즌에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10~2011시즌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특급 골잡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