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단'·'야행성'·'청불' 폐지···KBS 예능 대수술

  • 등록 2010-12-08 오후 4:55:17

    수정 2010-12-08 오후 6:29:31

▲ KBS 2TV '청춘불패'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가 2011년 신년을 맞아 2TV 예능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KBS는 '천하무적 야구단'과 '청춘불패' 그리고 '야행성'과 '음악창고'를 내년 1월 단행될 개편에서 모두 폐지할 계획이다. 시청률 재고와 새로운 기획의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서다.

네 프로그램 중 '천하무적 야구단'의 자리에는 군필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명받았습니다'가 신설된다. '야행성'과 '음악창고' 그리고 '청춘불패'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감성다큐 미지수'도 이번 개편에서 함께 사라진다. 빈 자리에는 가수 조영남이 MC를 맡은 '명작스캔들'이 내년 1월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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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폐지, `꿈의 구장` 건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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