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박나래 “기안84와 핑크빛, 즐기고 있다”

  • 등록 2018-03-19 오후 3:40:48

    수정 2018-03-19 오후 3:55:43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기안84와 핑크빛 분위기에 대해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박나래에게 미안하다”는 기안84의 멘트에 대해 “왜 미안해 하느냐. 즐기고 있다”고 화통한 답변을 내놨다.

이날 기안84는 최근 있었던 ‘1일인거야’ 대사 해프닝에 대해 “박나래와 좋은 오빠 동생 사이다. 웹툰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엉뚱한 대사가 남았다. 박나래에게 그런 기사가 나와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2013년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에 대한 관심과 함께 혼자 사는 스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역대 최고 시청률인 13.6%(닐슨코리아 전구 기준)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전현무를 비롯해,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커플상, 올해의 작가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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