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박유천과 스캔들? 저야 좋죠"

  • 등록 2011-05-17 오후 3:21:06

    수정 2011-05-17 오후 3:21:06

▲ 박유천과 이다해(사진=권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이다해가 박유천과 스캔들에 `관심의 표현`이라며 개의치 않아 했다.

17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다해는 최근 커플룩으로 박유천과 스캔들에 휩싸인 것에 "드라마를 찍다 보면 그런 오해가 생길 수가 있다"면서 "나야 기분 좋다"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하지만 (박유천의) 팬들이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다"며 "잠깐 포옹신이 있는데 연기에 몰입하기 어렵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 리플리`는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입양 후에도 온갖 시련을 겪은 한 여인이 허위 학력으로 인생역전을 맞고 결국에는 파국에 이르는 내용을 그린 작품. `짝패`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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