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내한 기대…'남은 인생' 무대인사 전석 매진

  • 등록 2023-05-25 오후 5:34:21

    수정 2023-05-25 오후 5:34:2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의 내한 무대인사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고마츠 나나 분)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사카구치 켄타로 분)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장가에 핑크빛 기류를 전파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특히 ‘남은 인생 10년’은 개봉과 동시에 동시기 개봉작 좌석판매율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오는 6월 4일(일)~6월 5일(월) 열리는 내한 무대인사 예매의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다. 역대급 로맨스를 탄생시킨 최고의 비주얼 커플,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의 내한을 학수고대해온 팬들의 기대가 폭발적인 예매로 이어진 것이다. 내한 무대인사 예매가 진행된 CGV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6월 4일(일), 6월 5일(월) 양일간 CGV압구정, CGV왕십리, CGV용산아이파크몰, CGV 영등포까지 4개 극장에서 총 19회차의 상영이 순차적으로 오픈됐으나, 전 좌석이 순식간에 동이 나는 기염을 토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은 인생 10년’에서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살아갈 의지를 잃은 남자로 분해, 사랑의 위대함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연인을 연기했다. 완벽한 캐스팅을 이룬 로맨스 영화의 연출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맡아 1년간의 촬영으로 탄생한 사계절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한다. 또한,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등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사랑받은 OST를 담당한 인기 밴드 ‘래드윔프스’가 첫 실사 영화 음악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화제 속에 일본 현지에서 공개된 영화는 최종 관객 234만 8000 명이라는 대히트를 기록하며 2022년 1분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일본 로맨스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썼다.

내한 무대인사 예매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성을 입증한 역대급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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