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이외의 모든 스포츠베팅은 불법"

  • 등록 2019-06-27 오후 3:23:47

    수정 2019-06-27 오후 3:23:47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케이토토가 불법스포츠도박 및 유사발매 행위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스포츠베팅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유일하다. 이 외에 유사 사이트나 발매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을 담당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경우 판매 수익금의 대다수가 체육진흥기금으로 편입된다. 이는 체육 인프라 확대는 물론 프로스포츠와 유소년, 장애인, 생활체육 등 대한민국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쓰이고 있다.

또 스포츠토토는 과몰입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판매금액을 제한하고, 다양한 건전화 활동과 캠페인, 자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반면, 불법스포츠도박 등 유사발매 사이트의 경우 높은 사행성으로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헤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납세의 의무 또한 이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법 지하자금 조성의 창구로도 이용되는 등 수 많은 사회적 부작용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불법스포츠도박은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

불법스포츠도박 또는 유사발매행위를 발견할 경우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신고와 행위자 신고, 판매자 관련 부정행위, 승부조작 등 스포츠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대부분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많은 스포츠팬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스포츠베팅 환경이 만들어져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일부에서는 불법행위들이 자행되고 있다”며 “공익적인 국가 사업인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이외의 모든 스포츠베팅은 불법행위임을 명심한다면,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의 스포츠레저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