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5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키힐호텔 아트홀에서 가족과 친지 등 70여명의 하객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주례사 없이 양가 가족과 친지들에게 쓴 행복하게 살겠다는 편지를 낭독한며 부부가 됐음을 선언했다. 소찬휘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이데일리 스타in에 단독 제공했다.
소찬휘는데뷔 20년차 중견가수로 한국 대표 여성 로커 중 한명이다. 아직도 폭발적인 고음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1988년 그룹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1집 앨범 ‘Cherish’로 가수 데뷔를 한 이후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 히트곡을 냈다.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학생들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