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씨스타, 유일하게 아는 걸그룹”

  • 등록 2017-04-06 오후 2:40:19

    수정 2017-04-06 오후 2:40:19

윤제문(사진=영화사 김치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윤제문이 ‘신세계’를 경험했다. 윤제문은 주연한 영화 ‘아빠는 딸’에서 걸그룹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윤제문이 도전한 걸그룹 댄스는 씨스타의 ‘나혼자’.

윤제문은 6일 서울 종로구 카페 웨스트19번지에서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인터뷰를 갖고 씨스타 춤에 도전한 후일담을 들려줬다.

윤제문은 “처음 춤을 모니터링 할 때 ‘내가 저걸 어떻게 춰야 하나’ 싶었다. 5~6일 정도 연습을 했는데 하도 춰서 도가니(무릎뼈)가 아프더라. 다 추긴 했는데 디테일한 부분들은 대역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제문은 아이돌에 대해 문외한임을 밝혔다. 영화 때문에 씨스타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그가 아는 유일한 아이돌이다. 윤제문은 “아이돌에 대해서 사실 아는 게 없다”면서 모르는 아이돌 대신 박지윤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빠는 딸’은 만년 과장 아빠와 여고생 딸의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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