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투수' 강철민 결국 LG서 방출

  • 등록 2011-05-20 오후 5:37:36

    수정 2011-05-20 오후 6:22:24

▲ 강철민. 사진=LG 트윈스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비운의 투수' 강철민이 결국 LG서 방출됐다.

LG는 20일 투수 강철민과 외야수 김준호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 했으며 신고선수 박정훈(투수)을 신고 말소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2002년 KIA에 입단한 강철민은 당시 대졸 최대어로 주목받았다. 계약금도 무려 5억원이나 받았다.

140km대 후반의 묵직한 직구와 각 큰 슬라이더만으로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번번히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04년 31경기에 출장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이후 꾸준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2009년 LG로 트레이드(김상현) 되며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계속된 부상 탓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 관련기사 ◀ ☞김광현 21일 넥센전 선발 출격…열흘만에 복귀 ☞강명구의 발에서 삼성 공격야구를 보다 ☞'연패 스토퍼?' 박현준, 그의 포크볼에 주목하라 ☞롯데가 5월에 보여준 희망과 숙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 국회 밝히는 '하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