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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영화배우 김진아(48)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김진아는 2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최근 불치병에 걸린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유 없이 몸이 붓는 병에 걸려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는 것.
김진아는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손가락도 부어 반지 호수가 결혼 당시 7호에서 13호까지 늘었다.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너무 힘들어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영화배우 김진규의 친딸로도 유명한 김진아는 영화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연산일기' 등에 출연하며 서구적인 외모로 19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다" "갑작스런 사연에 깜짝 놀랐다" "꼭 힘내길 바란다" 등의 글로 그녀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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