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내 약점은 안면인식장애"

  • 등록 2010-09-14 오후 5:39:38

    수정 2010-09-14 오후 5:39:38

▲ 호란

[이데일리 SPN 연예팀] 가수 호란의 고백 후 안면인식장애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호란은 1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방송생활 힘들게 하는 내 약점`를 밝히던 중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한 시간 이상 얘기하면 이름은 기억하지 못해도 얼굴은 기억날 만한데 세 번 이상 만나기 전까지는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도 많이 받는다"고 털어놨다.

안면인식장애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를 가리키며 안면실인증이라고도 한다.

이날 `놀러와`에는 호란 외에 김태희 양동근 김경진 비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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