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일의 대장정 끝낸 '더 유닛'…마지막 시청률 3.5%

오디션 프로의 새로운 방향 제시했다는 평가
  • 등록 2018-02-11 오후 2:00:23

    수정 2018-02-11 오후 2:00:23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150여일의 대장정이 끝나고 데뷔할 18명이 선택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10분부터 이날 0시 23분까지 방송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 마지막회의 시청률은 3.5%로 집계됐다.

최종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4개 미션을 통과한 36명의 참가자가 시청자의 실시간 문자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데뷔자로는 ‘유닛G’ 1위를 차지한 소나무 의진과 ‘유닛B’ 1위인 유키스 준을 비롯해 총 18명이 뽑혔다.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얻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힘입어 후속 격으로 나온 ‘더유닛’은 한번 데뷔했지만,성공을 거두지 못한 아이돌 멤버들과 데뷔에 어려움을 겪는 신인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더유닛’은 오디션 프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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