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필름마켓’은 이날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D·4E·4F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열린다. 전체 사전 등록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약 30% 증가한 45개국 1250여명이며 바이어는 31개국 435명, 세일즈 부스는 23개국 163업체를 기록했다. 신규업체로는 Asmik Ace(일본), Charades(프랑스), Cite Films(프랑스), Pegasus Motion Pictures(홍콩), Raven Banner Entertainment(캐나다), Summerside International(네덜란드) 등이 있으며 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에서 다수의 필리핀 영화사와 함께 공동부스를 개설해 참가한다.
마켓스크리닝은 25개국 68편이 총 73회에 걸쳐 상영된다. 이 가운데 15편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이다. 43편은 2017 아시아필름마켓에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올해 마켓스크리닝에는 캐나다의 Telefilm Canada가 처음으로 참가, ‘Perspective Canada’라는 테마로 캐나다 장르영화 6편을 상영한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은 15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총 17개국 28편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