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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11회에서는 알래스카 베델 여행 첫날 한인 택시 기사에게 식사를 대접받았던 곽준빈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깜짝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이날 이벤트를 위해 숙소를 나선 곽준빈은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닥뜨린다. 마트에 가려고 부른 택시에 이벤트의 주인공인 한인 기사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 심지어 이날은 한인 기사의 휴무일로 알고 있었던 만큼 곽준빈은 당황함은 물론 횡설수설하기까지 한다.
그런가 하면 곽준빈은 한인 기사와 함께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고유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빌리지의 낚시터인 피싱 캠프에 방문한다. 알래스카에 10년 동안 살았지만 일만 했던 한인 기사는 이번 여정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취향을 발견한다. 무엇보다 싫어했던 것들을 좋아하게 되며 한 입으로 두말하게 된 한인 기사와 곽준빈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
더불어 베델 최초의 한인 택시 기사 집에서 연어, 무스, 고래 등으로 만든 원주민 요리를 맛볼 예정이다. 다양한 음식 중에서 곽준빈의 진실의 미간이 발동한 음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곽기사2’는 24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