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30일(화)에 열리는 2019시즌 K리그1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9.28%가 울산-서울(1경기)전에서 서울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29일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양팀 무승부 예상은 29.60%로 집계됐고 안방 경기를 치르는 울산의 승리 예상은 20.27%를 기록했다. 최종 스코어 예상에서는 1-2 서울 승리(18.96%)가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1-1 무승부와 2-2 무승부는 각각 13.02%와 11.1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경기는 K리그 상위권 팀들 간 대결이다. 울산은 현재 승점 48점(14승6무2패)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고, 서울은 승점 42점(12승6무4패)을 기록하며, 그 뒤를 잇고 있다.
대구-수원(2경기)전에서는 수원 승리 예상이 35.68%로 나타났고, 대구의 승리 예상은 32.40%를 기록했다.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31.92%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1-1 무승부가 16.91%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성남-상주(3경기)전에서는 성남 승리 예상(35.52%), 상주 승리 예상(32.37%)와 무승부 예상(32.13%)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1-1 무승부가 17.7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는 오는 30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