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먹’PD “백종원, 복제해서 집마다 보급해야”

  • 등록 2016-09-21 오후 2:37:15

    수정 2016-09-21 오후 2:37:15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백승룡PD가 백종원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백PD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이하 ‘먹자먹’) 제작발표회에서 백종원에 대해 “제가 여자라면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고 마했다.

그는 “요리를 정말 사랑한다. 사람이 먹기 위해서 사는데, 음식을 정말 잘해준다. 요리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까도까도 무언가 계속 나온다. 아직도 못 보여준 게 정말 많다”면서 “복제해서 가정마다 보급하고 싶다. 현실에 꼭 필요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먹자먹’은 tvN과 tvN Asia가 공동 제작하고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 공동 편성한 백종원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샤이니 온유, 다이아 정채연이 함께 한다.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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