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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파일럿 제작된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를 방송한다. 박원숙과 오미연이 체코 보헤미아로 떠나는 ‘힐링 여행’으로 가슴 속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가진 두 여배우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마음을 비우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와 비슷한 콘셉트로 기획돼 2부작으로 막을 내린 ‘마마도’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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