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가고 '자매' 온다..박원숙 오미연 '힐링여행' 방송

  • 등록 2013-09-09 오후 8:06:38

    수정 2013-09-09 오후 8:06:38

박원숙 오미숙 힐링여행.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중견배우 박원숙과 오미연의 ‘힐링여행’이 전파를 탄다.

KBS는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파일럿 제작된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를 방송한다. 박원숙과 오미연이 체코 보헤미아로 떠나는 ‘힐링 여행’으로 가슴 속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가진 두 여배우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마음을 비우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원숙과 오미연은 연예계에서 40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로 알려져있다. 각각 KBS 2기, 6기 공채 탤러트 출신으로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데다 자녀와 관련해 아픔을 겪었다는 점도 비슷해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데 더욱 편했다는 전언이다.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와 비슷한 콘셉트로 기획돼 2부작으로 막을 내린 ‘마마도’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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