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예비명단에 ’기인’ 김기인(광동 프릭스), ’제우스’ 최우제(T1), ’캐니언’ 김건부(담원 기아), ’오너’ 문현준(T1), ’페이커’ 이상혁(T1), ’쵸비’ 정지훈(젠지 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DRX), ’구마유시’ 이민형(T1), ’케리아’ 류민석(T1), ’베릴’ 조건희(DRX) 등 총 10명의 선수가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 산하 LoL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LoL 소위원회는 선수 선발 방식을 수립하고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군을 추렸다. LoL 종목 지도자는 선임된 이후 소위원회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LoL 예비명단에 오른 대표 선수들은 소집훈련과 공개 평가전을 통해 개인 기량과 팀 조합, 훈련 태도 등을 추가로 테스트하다. 소위원회는 이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6인을 확정한다.
한편, 협회는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4, 하스스톤,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의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선발전 및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PUBG 모바일은 차출 형식으로 선발기준에 맞춰 소위원회가 최종 국가대표 5인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