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BTS 팝계 왕자 대우… 비욘세·제이지 뒷자리 명당"

  • 등록 2020-01-27 오전 10:46:14

    수정 2020-01-27 오전 10:46:1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 ‘팝스타’ 비욘세·제이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방탄소년단(사진=이데일리DB)
제62회 그래미 어워드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디플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릴 나스 엑스의 특별 무대인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를 꾸밀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Mnet에서 단독 생중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설을 맡은 안현모는 “단독 공연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역사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자리가 명당이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뒷자리로, 카메라에 많이 잡히는 자리”라면서 “비욘세와 제이지는 팝계의 여왕과 왕 같은 존재다. 그들의 뒤에 자리한다는 것은 팝계의 왕자님들로 대우해준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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