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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11일 발매한 신곡 ‘어른이 된다는 게’로 12일 오전 음원사이트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새벽 시간대 톱10에 들어갔다가 오전 11시 현재 10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벅스에서는 10위에 진입했다.
4월 들어 아이유와 에이핑크 정은지, 소녀시대 태연 등 인기 걸그룹들의 메인 보컬까지 솔로 신곡을 발표하며 차트 상위권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나영은 ‘아이돌’이 아니지만 이들과 대등한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음원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관계자는 “김나영의 ‘어른이 된다는 게’는 네이버뮤직에서 20대가 선호하는 곡 1위까지 올랐다”며 “그 동안 이별송들은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신곡은 쉬운 멜로디에 가사에 대한 공감도도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