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민, 김혜나(사진=무주산골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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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철민과 김혜나가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내달 2일 오후 6시 30분 열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나란히 오른다.
박철민은 이번 영화제에 주연을 맡은 영화 ‘커튼콜’이 상영되어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회, 2회에 이어 다시 사회자를 맡게 된 박철민은 특유의 위트로 개막식을 유쾌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김혜나는 지난 1회, 2회 그린카펫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터로 참여했고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에는 개막식 사회자를 맡으며 무주산골영화제와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다.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은 신상옥 감독의 1961년 영화 ‘성춘향’과 판소리,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복합영화공연인 ‘2016 필름 판소리, 춘향뎐’이다. 이번 개막작은 ‘가족의 탄생’과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소리꾼 이소연과 색소포니스트인 손성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