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는 김현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 스파이크와 배팅 글러브 등 경기 용품은 물론 훈련 중 착용하는 트레이닝 의류 및 신발 일체를 지원한다.
한국 프로야구 야수 중 최초로 FA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는 꾸준한 활약으로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좌익수로 평가받아왔다. 2006년 신고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한국 프로야구 통산 10시즌 동안 1131경기 1294안타 142홈런 771타점 3할1푼8리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타격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5 시즌에는 두산 베어스의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의 숙원을 이루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공식 후원 이전부터 언더아머의 경기용 스파이크와 트레이닝 의류, 러닝화 등을 지원받아 사용해왔던 김현수는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평가받는 언더아머와 함께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후원 계약의 소감을 밝혔다. 우연이지만 언더아머가 1996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본사가 위치한 볼티모어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 김현수 선수가 입단하여 앞으로 더욱 특별한 인연을 이어 갈 것이다.
또한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투수 클래이튼 커쇼(투수,LA 다저스)와 지난시즌 역대 최연소로 MVP에 오른 브라이스 하퍼(외야수,워싱턴 내셔널스)를 비롯해 많은 메이저리거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나성범(26, NC)을 비롯한 국내 프로야구선수들의 경기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