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최승경, 최문경, 한정현이 ‘그 겨울’에 이어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에 연속으로 캐스팅되며 또 한 번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과 만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겨울’의 명품 조연 삼인방 최승경, 최문경, 한정현이 다시 한번 힘을 합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승경은 코미디언에서 연기자로 전업하면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극에서 없어서는 안될 명품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 겨울’에서 오수(조인성 분)의 정체에 의심을 품던 카페주인 심중태 역을 맡아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던 최승경은 이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의 인정 많은 형부이자 알콜중독자인 ‘오도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재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 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로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