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여진구 '올해의 영화상' 남녀 신인상 수상 '충무로의 미래'

  • 등록 2014-01-22 오후 9:34:48

    수정 2014-01-22 오후 9:34:48

정은채 여진구 올해의 영화상
정은채 여진구 올해의 영화상
[티브이데일리 제공] 여진구와 정은채가 '올해의 영화상' 남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진구와 정은채는 22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감독 홍상수)으로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여진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지난해 '청룡영화상'에 이어 또 한 번 신인남우상을 거머쥔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또 '화이'에서 함께한 다섯 아빠 배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정은채도 지난해 영평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또 한 번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홍상수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영광을 돌렸다.

이날 작품상의 영예는 '설국열차'에 돌아갔다. 봉준호 감독도 이 영화로 감독상을 수상, '설국열차'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주연상은 '변호인'의 송강호, 여우주연상은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이 차지했다. 또 '관상'의 이정재, '소원'의 라미란이 각각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인상은 '변호인'의 1000만 관객 흥행을 이끈 배급사 뉴(NEW)의 김우택 감독에게 돌아갔다.

◆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수상자(작) 명단

작품상= 설국열차(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감독상= 봉준호(설국열차)
남우주연상= 송강호(변호인)
여우주연상=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남우조연상= 이정재(관상)
여우조연상= 라미란(소원)
남우신인상= 여진구(화이)
여우신인상= 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올해의 발견상= 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독립영화상=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자파리필름, 설문대영상)
외국어영화상= 그래비티(알폰소 쿠아론)
영화인상= 김우택(배급사 NEW 총괄대표)
공로상= 김호일(부산일보 부장, 전 영기협 회장)
영화기자상= 전형화(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보인상= 강효미(퍼스트룩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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