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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는 MVP 후보에 오른 김신욱(울산), 하대성(서울), 이명주(포항)를 비롯해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데얀(서울)과 도움왕 몰리나(서울), 1일 K리그 클래식 최종전에서 짜릿한 득점을 올린 김원일(포항), 국가대표와 소속팀을 오가며 활약 중인 김승규(울산), 이용(울산) 등 한 시즌동안 K리그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K리그 챌린지를 빛낸 각 부문별 후보들도 자리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수들은 유니폼 대신 턱시도를 차려 입고 시상식장에 들어선다. 각 선수들에게는 ‘팀 고유 컬러로 드레스코드를 맞춰라’라는 미션이 전달됐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라면 ‘레드’로, 울산현대 선수라면 ‘블루’로 포인트를 주게 된다. 저마다 어떤 소품을 활용해 드레스코드를 맞출지 확인하는 것도 시상식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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