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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선수단입촌식의 첫 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 선수단과 체코 선수단이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선수단입촌식은 약 30분간 진행되며 공식 환영행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를 담은 공연이 열린다.
선수단 입촌식은 올림픽과 동일하게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들의 대회 참가와 선수촌 입촌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자리이다. 선수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IPC기 및 국기게양, 국가 연주, 선물교환식 등 IPC 공식 의전행사와 함께 개최국의 문화를 담은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북한의 평창패럴림픽대회 참가가 결정됨에 따라 올림픽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선수단들도 입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7일에 방남한 뒤 입촌식은 8일 예정돼 있다.
이희범 평창패럴림픽조직위원장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첫 공식 행사인 만큼 각국 선수단들의 대회참가 및 입촌을 환영의 의미를 담아 정성스레 준비했으며 대한민국 문화를 담은 공연을 통해 하나 된 열정을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패럴림픽에 최초로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들의 입촌식도 8일날로 예정돼 있어 올림픽과 더불어 평화패럴림픽까지 이어갈 수 있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