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시즌 KBL D리그, 6일부터 개막

  • 등록 2017-11-01 오후 4:43:51

    수정 2017-11-01 오후 4:45:06

지난 2016~2017시즌 KBL D리그 2차대회에서 우승한 서울 삼성 썬더스.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L D리그가 오는 6일 개막한다.

출범 4회째를 맞이하는 KBL D리그는 비 주전 선수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 뿐만 아니라 심판의 자질 향상, 지도자의 역량 강화 등 리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KBL D리그는 원주 DB, 서울 SK,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상무가 참가하는 1차 대회(2017.11.6 ~ 2018.1.2)와 상무를 대신해 울산 현대모비스가 참가하는 2차 대회(2018.1.8 ~ 2018.2.26)로 나누어 개최된다. 각 대회는 6개팀 풀리그(팀별 5경기 / 총 15경기)로 진행된다.

KBL D리그는 2017-2018시즌 KBL 경기규칙으로 진행되며, 외국선수를 제외한 정규경기에 등록된 국내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또한 지난 달 30일 개최된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 선수들도 출전 가능하다.

6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개최하는 KBL D리그 개막전 및 1, 2차 대회 결승전은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외의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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