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수사물 실종 시대, '실종느와르 M'이 잡는다

  • 등록 2015-03-03 오후 1:58:30

    수정 2015-03-03 오후 1:58:30

실종느와르 M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실종느와르 M’이 ‘수사물 실종’의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케이블채널 OCN이 선보이는 ‘실종느와르 M’은 3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에는 김강우(길수현 역)과 박희순(오대영 분)의 묵직한 카리스마 모습이 담겨있다. 또다른 포스터에는 조보아(진서준 역)도 함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종느와르 M’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방송 시점에 절반 이상의 촬영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건홍PD는 “’실종느와르 M’은 세트촬영에 앞서 지난달부터 야외촬영 강행군에 나섰다. 추운날씨에도 한마디 불평없이 열연하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보니, 작품이 잘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비췄다.

‘실종느와르 M’은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10부작)이다. 10세에 하버드를 입학하여 수학, 물리학, 철학 등 각종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5세에 NASA 연구원이 되었지만, 돌연 FBI 수사관의 길을 선택한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이 함께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수사극이다. 치밀하게 두뇌싸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길수현과 철저하게 동물적인 감각과 촉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오대영, 그리고 해커출신의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경장 진서준(조보아 분)이 협업하며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들을 풀어나간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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