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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다.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연맹은 김건희에 대해 “9월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유일하게 전 경기 전 시간 출장하며 연맹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K리그1 데뷔 2년 차인 김건희는 처음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앞서 김건희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