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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후 방시혁 대표의 지분 매각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투자은행 업계를 인용해 방 대표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7.82%를 매각해 지분율은 43.08%로 떨어졌지만 650억여원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또 방 대표의 지분 매각이 회사 발전에 득이 될 수 있어 기존 주주들도 동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 대표가 일부 지분을 매각했더라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자리는 유지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넷마블에서 2014억원을 투자받고 전체 주식의 25.71%(44만5882주)를 넘겼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40억원을 투자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분율이 12.2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