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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은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Ordinary things’ 발매 쇼케이스에서 음악 스타일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다 그 계기로 트와이스를 언급했다. 주니엘은 “어느 날 피트니스센터에 갔다가 음악방송에 나오는 트와이스의 모습을 보니 풋풋하고 사과같은 느낌이었다”며 “그 전에는 스스로 ‘어리다’, ‘발랄하고 새싹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트와이스를 보고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니엘은 발랄한 느낌을 발라드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이번 앨범 타이틀곡 혼술은 다소 쓸쓸한 느낌이 강해졌다. 주니엘은 음악 스타일의 변화 원인을 이 같은 생각의 변화에서 찾았다. 또 “나만의 생각을 가진 아티스트가 되는 게 꿈”이라며 “이번에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혼술’과 주니엘이 지난 8월 싱글로 발매한 ‘Last Carnival’을 포함한 5트랙이 실렸다. 주니엘은 전곡 작사, 작곡을 한 것은 물론 앨범 전체 프로듀싱도 맡았다.
‘Ordinary things’은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