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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문난 잉꼬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놀토’ 두 번째 방문인 김소현은 “지난번에 나왔을 때 너무 재미있고, 주변 반응도 좋았다”면서 “그런데 손준호만 유일하게 본인이 더 잘할 것 같다고 했다”라고 인사한다.
이어 “손준호가 평소에 제 말을 잘 못 듣는다. 오늘의 목표는 진짜 귀가 안 좋은 건지, 제 말만 못 알아듣는 건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소현의 조언대로 청력을 위해 영어듣기를 연습했다고 고백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실제로 김준호는 받아쓰기에서 남다른 자신감과 함께 영웅 기회를 탐내고, 정답존에서는 쩌렁쩌렁한 두성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받쓰에서는 예습한 노래 출제에 흥분한 김동현, ‘문맥왕’ 신동엽, 90년대 가요 전문가 문세윤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너의 제목이 보여 ? 뮤지컬&뮤지컬영화 편’이 등장한다. 김소현, 손준호는 도레미들을 소름 돋게 만든 압도적인 뮤지컬 무대를 선사한다. 3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한해는 사전 리허설까지 하지만 모두의 방해 공작 속 쉽지 않은 ‘놀토’ 쇼케이스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