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콘텐츠 플랫폼 기업 300피트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국제 스포츠 최대 규모 회의인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NFT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진=300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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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콘텐츠 플랫폼 기업 300피트가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NFT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사진=300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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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운동 콘텐츠 플랫폼 기업 300피트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스포츠 분야의 UN 총회’로 불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NFT 홍보관을 운영했다.
300피트는 19일과 20일 2022 ANOC 서울총회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스포츠 디지털 피규어 NFT 홍보관을 설치했다.
300피트는 스포츠 NFT 홍보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들의 디지털 피규어 NFT 컬렉션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뒤 IOC 위원들과 NOC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홍보관에는 NFT 제작을 위한 촬영 공간과 ‘팀코리아 NFT 2022’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홍보관에선 300피트의 스포츠 NFT가 활용되는 릴리T2E의 핵심기술인 스포츠 동작분석 기술도 함께 시연됐다. 릴리T2E는 트레이닝한 만큼 보상을 받는 T2E(Training to Earn) 서비스다. 올림픽 스타와 스포츠 선수들의 디지털 피규어 NFT를 볼 수 있다.
송태건 300피트 대표는 “ANOC 서울총회에 참석하는 IOC 위원들에게 ANOC 서울총회를 기념하는 자신만의 디지털 피규어 NFT를 전달했다”면서 “IOC 위원들이 스포츠 콘텐츠가 디지털 스포츠 자산으로 생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대한민국 스포츠 디지털 자산의 가치와 스포츠 디지털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300피트와 릴리T2E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체육회 오지윤 단장은 “ANOC 총회를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NFT 2022’가 전 세계 스포츠계에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 NFT를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스포츠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00피트는 지난 2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 NFT 2022’를 발행했다. 아울러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도 대한체육회와 함께 스포츠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