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안동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메이저 입식격투기 이벤트로 MAX FC 여성부 밴텀급(-52kg) 인터림 챔피언 1차 방어전이 메인 이벤트로 결정됐다.
현재 MAX FC 밴텀급 챔피언은 ‘간호사파이터’ 김효선(38·인천정우관)이다. 하지만 김효선이 1차 방어전을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한 상태다. 일본의 ‘유니온’ 아카리(22·일본)가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아카리는 퀸즈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챔피언 도전권을 획득한 박성희(22·목포스타)와 맞붙어 5라운드 판정승을 거두며 초대 인터림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1차 방어전은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는 박성희와 재대결로 압축됐다.
아카리는 현재 MAX FC 챔피언을 비롯해 WMC-아시아 챔피언 등 타 단체의 챔피언 벨트도 두 개나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 통합 챔피언이다.
‘똑순이’ 박성희(22·목포스타)는 다양한 킥 공격이 장기로 공격력뿐만 아니라 경기외적으로도 화려한 쇼맨십을 보여줘 MAX FC 여성부 차세대 스타로 통하고 있다.
MAX FC11 ‘안동’은 11월25일 안동시 운흥동에 위치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후 3시부터 컨텐더리그가 열리며 오후 7시부터 메인리그인 맥스리그가 진행된다.
IPTV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11월25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