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현(사진=플레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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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황민현이 데뷔 첫 솔로 아시아 투어 ‘2023 황민현 미니 콘서트 언베일’(2023 HWANG MIN HYUN MINI CONCERT ‘UNVEIL’’)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민현은 지난 8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8월 12일), 자카르타(8월 19일), 마카오(8월 26일), 방콕(9월 2일), 마닐라(10월 8일)를 거쳐 12월 20~21일 도쿄까지 아시아 총 7개 도시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으로 투어를 진행했다. 타이베이와 도쿄에서는 전회 입장권이 매진됐고 황민현의 아시아 투어 소식을 접한 현지 언론들이 인터뷰, 기자회견을 요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 황민현(사진=플레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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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은 올해 초 발매한 미니 1집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의 전곡과 싱글 ‘Universe’(별의 언어), 출연한 드라마 OST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에서는 ‘퍼펙트 타입’(Perfect Type)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고, 타이베이, 마카오에서는 유창한 중국어로 ‘상견니 OST’를, 방콕에서는 태국어로 ‘Melt’를 열창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모든 멘트를 일본어로 소화했고, 지난 2015년 발표된 발라드 곡 ‘Koisuruhi’를 불러 일본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 황민현(사진=플레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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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를 통해 황민현은 황도(팬덤명)를 향한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황민현은 콘서트에 온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과 이유를 밝히고,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이에 어울리는 곡들을 직접 부르는 등 역대급 팬 서비스를 펼쳤다.
첫 솔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 황민현은 “8월부터 시작한 아시아 투어가 마무리됐다. 감사하다. 올해는 나에게도 의미 있는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공연인데 오히려 황도로부터 많은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민현은 차기작인 티빙 ‘스터디 그룹’ 촬영과 MBC 가요대제전 MC로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