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폭우 이재민에 3천만원 기부..소속사 "우리도 몰랐다"

  • 등록 2017-07-26 오후 5:51:41

    수정 2017-07-26 오후 5:51:41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서현진이 폭우 피해 이웃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서현진이 자신의 이름으로 3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했다”며 “워낙 기부 사실을 알리고자 하는 편이 아니라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기부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4일 내린 폭우로 충북 청주 천안, 강원 지역 산사태와 도로침수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다. 서현진에 앞서 유재석의 기부 소식이 먼저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서현진은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양세종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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