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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이레)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
무엇보다 이유리의 발랄해진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이유리는 그동안 출연작마다 직접 캐릭터 스타일링에 나서며 20~40대 여성으로부터 ‘오피스룩’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그동안의 스타일과 달리 최근 ‘꽃꼬즌미스김’과 협업을 시작한 이유리는 한층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콘셉트도 시도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가 엿보인 첫 모습이 ‘슈퍼대디 열’의 차미래 역할이라 보다 트렌디한 층의 관심까지 이끌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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