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오만석 "악역에 대한 관심 원동력 돼" 종영소감

  • 등록 2015-03-12 오전 11:28:18

    수정 2015-03-12 오전 11:28:18

MBC 드라마 ‘킬미힐미’에 출연한 배우 오만석.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오만석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고 MBC 드라마 ‘킬미힐미’ 종영소감을 전했다.

오만석은 12일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정신없이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마지막까지 오게 됐다.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을 했다“는 종영 인사를 전했다.

또 ”추운 날씨와 빠듯한 시간의 제약 하에서도 늘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들과 모든 스태프 덕“이라며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

오만석은 극 중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장 차기준 역을 연기했다. 경영 승계를 위한 야망이 큰 인물이다.

오만석은 ”동고동락했던 모든 배우분들께도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몇 달간 함께 한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또 ”‘킬미, 힐미’를 향한 큰 성원과 사랑 속에 차기준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많은 분의 응원이 한층 힘을 내고 한층 열심히 뛰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이를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말도 보탰다.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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