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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이하 '프런코3')우승자인 신주연(25)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신주연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를 더 쌓기 위해 프랑스 이에르 경연 등 세계적인 경연에 지원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프런코3'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곳에서 새로운 꿈을 펼쳐보고 싶다는 게 신주연의 말이다. 그녀는 2년 내에 패션 유학도 떠날 예정이다.
신주연의 행보 외 시청자의 또 다른 관심사는 우승 상금 1억 원의 '용도'다.
신주연은 "우승 상금은 유학자금으로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경제적으로 궁핍해서 사고 싶지만 못 샀던 맥(MAC) 노트북을 살 생각"이라며 소박한 지출 계획도 들려줬다.
신주연은 "이태경 오빠랑은 자주 만난다"고 웃으며 "그런데 내가 미안해하는 걸 아는지 만나면 다른 얘기만 하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