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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이호준 코치는 2013시즌 NC에 합류해 베테랑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5시즌, 2017시즌을 마치고 각각 은퇴한 뒤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Dinos Honors Club)’에 가입됐다.
손민한 코치는 2016년부터 구단 유소년 야구 육성 프로그램인 ‘손민한과 놀자’ 코치로 활동했다. 손민한 코치는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많아 잘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팀 색깔에 맞춰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선수 때처럼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코치는 현재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연수 중이다. 일정이 끝나는 11월 초 팀에 합류한다.
이종욱 코치는 2014시즌부터 NC에 합류해 5년간 팀의 외야를 책임졌다. 2018시즌을 마친 뒤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이종욱 코치는 손민한, 이호준 코치와 마찬가지로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될 예정이다.
이종욱 코치는 “매 순간 즐거운 마음으로 선수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면서 해보려 한다. 선수생활 느꼈던 많은 경험들을 우리 선수들에게 공유하고 선수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역시절 사이드암 투수로 명성을 날린 박석진 전 LG 코치도 합류해 NC 투수 육성에 힘을 싣는다. 박석진 코치는 “NC는 젊고 패기 있는 팀이다. 팀 컬러에 맞는 이기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C 선수단은 25일부터 2019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내년을 한 발 먼저 준비하는 마음으로 ‘CAMP 1’이라는 이름도 지었다. d오후 12시 이동욱 신임 감독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첫 훈련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