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일화 "박보검 사위 삼고파.. 요즘 보기 드문 청년"

  • 등록 2017-04-06 오후 2:04:32

    수정 2017-04-06 오후 2:04:32

KBS 2TV ‘해피투게더3’ 이일화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일화가 딸의 예비 사윗감으로 ‘박보검’을 지목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6일 방송은 ‘신구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구-이일화-윤제문-정소민-이미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일화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중 하나인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때 엄현경이 “진짜로 사위 삼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라고 묻자 이일화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보검을 지목했다.

이어 이일화는 “진짜 내 사위 삼고 싶어요”라더니 “너무 순수하고 예의 바라요.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에요”이라면서 박보검에 대한 칭찬을 끊임없이 쏟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불어 그는 최근 박보검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그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이일화는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딸들로 출연했던 여배우들 중 ‘최고의 딸’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때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예쁜 거에요”라면서 한 배우를 언급한 뒤, 엄마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일화를 감동시킨 박보검과의 일화는 오늘(6일) 방송되는 ‘신구와 아이들’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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