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어린이날 홈경기 '포켓몬스터와 함께하는 이벤트'

  • 등록 2010-05-02 오후 6:46:05

    수정 2010-05-02 오후 6:46:05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LG 트윈스가 5일 어린이날 잠실 두산전에서 ㈜포켓몬코리아(대표이사 하세가와 히로후미, www.pokemonkorea.co.kr)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잠실구장에선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바이킹과 미니 기차가 1루 외야 광장에서 운영된다. 어린이날인 5일 당일에는 선착순으로 포켓몬 풍선, 썬캡, 카드 등의 다양한 선물을 1루측 내야 광장에서 나눠준다.

또 그라운드에서는 LG 사랑의 음학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미니 음악회와, 박용택, 곤잘레스,정성훈, 이병규(24) 선수가 참여하는 어린이날 기념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어린이날 경기 전 공식 행사로는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하는 그라운드 이벤트가 열려 함께 달리고, 함께 던지는 팀워크 릴레이, 도전 스트라이크, 박터뜨리기 등의 게임이 펼쳐진다.

LG트윈스 어린이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그라운드 이벤트 참가 가능 인원은 총 100명이고 그라운드 이벤트 이외에도 경기 시작 직전 애국가 연주되는 동안 선수들과 함께 도열해 서 있을 어린이 18명도 별도로 모집한다.

어린이날 경기 시구는 2010년 LG트윈스 1호 어린이회원 박용현 어린이, TV프로그램 ‘날려라 홈런왕’의 김동원 어린이, LG 사랑의 음악학교 나우철 어린이, 재능방송 시구왕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우승민, 백지원 어린이 등 총 5명이 하게 되고 피카츄와 팽도리 탈인형이 함께 등장해 시구를 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경기 중에는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포켓몬 상품은 물론 패밀리 레스토랑 토다이 식사권과 LG INFINIA TV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LG는 어린이날 전날인 4일을 ‘어린이 날 이브’ 로 정하고 중앙아동보호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LG는 이틀간 학대피해어린이와 아동학대 상담원들을 경기에 초청하고, 경기장 곳곳에 ‘희망트리’와 ‘사랑의 빨간 우체통’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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