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선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바이킹과 미니 기차가 1루 외야 광장에서 운영된다. 어린이날인 5일 당일에는 선착순으로 포켓몬 풍선, 썬캡, 카드 등의 다양한 선물을 1루측 내야 광장에서 나눠준다.
또 그라운드에서는 LG 사랑의 음학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미니 음악회와, 박용택, 곤잘레스,정성훈, 이병규(24) 선수가 참여하는 어린이날 기념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LG트윈스 어린이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그라운드 이벤트 참가 가능 인원은 총 100명이고 그라운드 이벤트 이외에도 경기 시작 직전 애국가 연주되는 동안 선수들과 함께 도열해 서 있을 어린이 18명도 별도로 모집한다.
또 경기 중에는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포켓몬 상품은 물론 패밀리 레스토랑 토다이 식사권과 LG INFINIA TV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LG는 어린이날 전날인 4일을 ‘어린이 날 이브’ 로 정하고 중앙아동보호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LG는 이틀간 학대피해어린이와 아동학대 상담원들을 경기에 초청하고, 경기장 곳곳에 ‘희망트리’와 ‘사랑의 빨간 우체통’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