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배인혁vs김현진, 잠든 한지현 사이에 둔 삼각 대치

  • 등록 2022-10-24 오후 7:07:33

    수정 2022-10-24 오후 7:07:33

‘치얼업’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치얼업’ 직진남의 정석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현진이 잠든 한지현을 향한 심쿵 스킨십으로 또다시 설렘 폭격을 선사한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 극본 차해원 제작 스튜디오S)은 지난 6회,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3.9%, 전국 평균 3.2%, 순간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방송에서 박정우(배인혁 분)는 도해이(한지현 분)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다. 도해이를 향한 끌림을 포옹으로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긴 것. 반면 진선호(김현진 분)는 도해이와 박정우의 썸에 자신이 끼어들 틈조차 없자 ‘테이아’를 퇴단하며 도해이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원들의 연습을 남몰래 지켜보는 등 그의 몸은 여전히 도해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결국 진선호는 도해이에게 “난 승산없는 게임은 재미없거든? 그런데 이게 신경 쓰이는 거지. 그래서 쓸데없는데 시간 낭비해보려고. 후회하기 싫으니까”라는 직진 고백을 했다.

‘치얼업’ 측은 7회 방송에 앞서 24일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의 삼각 대치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현은 햇살이 들어오는 소파에 누워 자고 있다. 한지현은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 때문에 간지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는데 때마침 김현진이 응원단실에 들어온 것. 김현진은 자기도 모르게 한지현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는 로맨틱한 스킨십으로 당도 1000%의 심쿵을 유발한다. 특히 아무일 없었다는 듯 평온하게 자는 한지현의 모습에 웃는 김현진의 모습이 첫사랑 특유의 핑크빛 설렘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다른 스틸 속 배인혁의 표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애써 감정을 억누른 듯 굳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바라보는 배인혁의 눈빛이 복잡 미묘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현재 한지현의 마음이 단장 배인혁에게 향하고 있는 가운데 김현진이 한지현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삼각 로맨스의 결말에 관심이 높아진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24일 오후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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