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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세 사람이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물기 위한 탄소 다이어터 도전을 예고해 기대와 관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오늘 무해’는 멀티 엔터테이너 공효진이 공동 기획자이자 아이디어뱅크로 프로그램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부부 이천희, 전혜진의 5년만의 동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전혜진은 “(천희) 오빠, (효진) 언니와 함께 캠핑을 다니면서 서로의 관심사인 환경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많이 공유했었다”고 운을 뗀 뒤 “때마침 효진 언니로부터 환경 예능 이야기가 나왔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풀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남편 이천희와 함께 ‘오늘 무해’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흥미를 자극했다.
끝으로 전혜진은 “(죽도에서의 삶이) 단순히 즐거웠던 추억이라고 하기엔 오래도록 그 순간순간이 떠오를 것 같다. 예상치 못한 소소한 즐거움도 있었고 깜짝 놀랬던 상황도 많이 생겼는데 시청자분들도 (방송을 보면서) 그 순간들을 생생히 느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첫 방송을 향한 기대지수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