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류경수, '지옥'→'글리치'→'정이' 연이어 캐스팅

  • 등록 2021-07-08 오후 6:42:57

    수정 2021-07-08 오후 6:42:57

류경수(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류경수가 ‘지옥’, ‘글리치’에 이어 ‘정이’(가제)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제)는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SF영화다.

또한 ‘부산행’과 ‘반도’, ‘지옥’ 등 무한한 상상력을 실현시키고 있는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뇌 복제와 인간형 전투 로봇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란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서 류경수는 연합군 승리의 열쇠가 될 인간형 전투로봇 정이(김현주 분)의 뇌복제 실험을 꼭 성공시켜야 하는 연구소장 상훈 역을 맡았다. 특유의 깊이감 있는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인생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류경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과 ‘글리치’의 캐스팅을 알렸던 바. 영화 ‘정이’(가제)까지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넷플릭스 3개 작품에 참여하게 되며 대세 행보를 확인시켰다.

그동안 류경수는 tvN ‘자백’, JTBC ‘이태원 클라쓰’,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까지 매 캐릭터와 하나 된 모습은 물론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넷플릭스 작품 라인업에 연이어 출연 소식을 알리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류경수가 ‘정이’(가제) 그리고, ‘지옥’, ‘글리치’를 통해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류경수가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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