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측 "2회 연장?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어"

  • 등록 2016-09-08 오후 1:25:09

    수정 2016-09-08 오후 1:25:09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메인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이 드라마가 2회 연장이 된다는 소식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8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구르미 그린 달빛’이 2회 연장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이날 “연장에 관한 이야기가 거론된 적은 있으나, 작가, 배우, 제작진과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또 후속 프로그램의 방송 일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쉽게 결정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며 “제작진은 끝까지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과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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